용인대는 3연승을 달렸다. 극동대는 3연패에 빠졌다.
용인대는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극동대와 홈 경기에서 74-60으로 이겼다. 용인대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극동대(3패)는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용인대는 37-36, 1점 차이로 시작한 3쿼터에 25점을 몰아치고 극동대에게 7점만 내줬다. 62-43, 19점 차이로 달아나며 승리에 다가섰다. 최선화가 3쿼터에 12점을 집중시켰고, 김희진, 김해지, 조은정도 13점을 합작했다.
극동대는 김민정 4점, 전한주 3점 등 7점에 그치며 무너졌다.
용인대 최선화는 양팀 가운데 최다인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희진은 1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조은정(9리바운드 2스틸)과 김해지(11리바운드)도 14점과 13점씩 기록하며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극동대 박현지는 14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은비(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와 김민정(5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각각 12점씩 올렸다. 전한주는 11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