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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압도한 고려대, 성균관대 꺾고 개막 5연승!
작성일 : 2018-04-04 22:02:21 / 조회수 : 380

 

고려대가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개막 5연승을 달렸다.

 

고려대는 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 홈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 고려대는 이날 승리하며 개막 5연승과 함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성균관대는 2 2패를 기록하며 동국대와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박준영과 이우석이 돋보였다. 박준영은 30 12리바운드로 30-10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이우석은 15 1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두 선수가 합작한 31리바운드는 성균관대 전체 35리바운드와 비슷했다.

 

전현우는 3점슛 2개 포함 10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장태빈은 8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윤수는 24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으로 분전했다. 그렇지만, 2쿼터 2 32초 만에 4반칙에 걸려 벤치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 이윤기(12 4리바운드)와 박준은(10 3리바운드 2스틸), 양준우(10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는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고려대는 1쿼터 막판 득점을 몰아치며 26-16, 10점 앞섰다. 2쿼터 초반 이윤수가 4반칙에 걸린 뒤 코트를 떠나자 득점을 몰아치며 52-31, 21점 차이로 달아났다. 3쿼터 초반 58-31, 27점 차이까지 앞섰던 고려대는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인 뒤 실책을 쏟아내며 추격을 허용했다. 고려대는 3쿼터에만 10실책을 했다.

 

고려대는 69-60으로 시작한 4쿼터에 주전을 투입했음에도 좀처럼 성균관대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실책에 발목이 잡힐 뻔한 고려대는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승리를 지켰다.

 

고려대는 리바운드에서 53-35로 앞섰지만, 실책에서 22-11로 두 배 더 기록했다. 실책 때문에 다 잡은 승리를 놓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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