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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20점’ 수원대, 광주대 잡고 단독 1위
작성일 : 2018-06-04 22:48:31 / 조회수 : 285

수원대가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수원대는 4일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대와 홈 경기에서 53-40으로 이겼다. 수원대는 이날 승리로 5승 1패를 기록하며 용인대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3연승을 노리던 광주대는 3승 3패를 기록하며 용인대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수원대는 1쿼터를 14-15로 근소하게 뒤졌다. 서지수와 나예슬에게 13점을 내준 게 뼈아팠다. 2쿼터 들어 박경림의 활약을 앞세워 25-23으로 역전했다. 

수원대는 3쿼터에 주도권을 잡았다. 최윤선이 7득점하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최윤선은 4쿼터에도 8점을 집중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광주대는 40-34로 시작한 4쿼터에 6점에 묶이며 수원대에 무릎을 꿇었다. 

최윤선은 3점슛 4개 포함 20점 3리바운드로 양팀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두나랑은 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박경림은 12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두각을 나타냈다. 정은별은 공격(4점 야투성공률 17%)보다 수비(8리바운드 5스틸)에서 돋보였다. 

광주대에선 나예슬만 10점(6리바운드 4스틸 2블록)으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서지수(6리바운드)와 강유림(12리바운드)은 각각 9득점했다. 김보연은 8점 5리바운드 2스틸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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