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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 서지수 45점 합작’ 광주대, 단국대 제압!
작성일 : 2018-06-29 17:02:44 / 조회수 : 360

광주대가 단국대를 꺾고 단독 3위로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광주대는 29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단국대에게 73-55로 이겼다. 양팀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승 3패로 공동 3위였다. 승리를 챙긴 광주대는 4승 3패로 단독 3위 자리를 차지했고, 단국대는 3승 4패,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광주대는 홈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광주대 강유림은 24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5블록으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지수도 2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고르게 활약했다. 홍채린(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김보연(2어시스트 2스틸)은 각각 10점씩 올렸다. 노수빈은 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승리를 도왔다. 

단국대 이명관은 23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이은화는 10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단국대 선수 중 이 두 명을 제외하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광중대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1쿼터에만 이명관에게 13점을 내주며 16-23으로 끌려갔다. 광주대는 2쿼터에 분위기를 바꿨다. 강유림이 10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김보연과 서지수도 2쿼터에 15점을 합작했다. 광주대는 2쿼터 단국대 득점을 8점으로 묶어 41-31로 역전했다. 

광주대는 3쿼터 공격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이명관에게 단 1점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55-4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광주대는 4쿼터에 강유림과 노수빈의 활약으로 단국대 추격을 뿌리쳤다. 

광주대는 리바운드에서 41-33으로 앞선데다 실책에서 9-16으로 더 적어 홈에서 기분좋게 여름방학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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