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가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 속에 극동대를 제압했다.
용인대는 11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극동대와의 경기에서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78-60으로 승리했다.
용인대는 1쿼터부터 잡은 리드를 4쿼터까지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박은서(18점 7리바운드), 최정민(14점 16리바운드), 김수진(16점 5리바운드)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극동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섰으나, 슛 적중률(31%)이 떨어지며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다. 극동대는 정유림이 20점으로 분전했다.
용인대는 이날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경기결과>
용인대 78 (15-11, 23-19, 21-15, 19-15) 60 극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