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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건 한 경기, 혼돈 중인 중위권 순위!
작성일 : 2018-10-08 10:14:56 / 조회수 : 502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도 딱 한 경기만 남겨놓았다. 아직까지 중위권 순위가 결정되지 않아남은 단 한 경기에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확정된다.

 

지난 3 8일 고려대와 중앙대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 대학농구리그도 이제 끝이 보인다. 고려대는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고, 연세대는 통산 6번째 2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에 자리잡았다.

 

4위부터 8위까지 5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지만, 어떤 순위로 시즌을 마칠지 전혀 알 수 없다.

 

상명대가 9 6패로 단독 4위이며,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가 8 7패로 공동 5, 단국대가 7 8패로 8위다.

 

상명대가 가장 앞서 있지만, 남은 상대가 1위 고려대다. 정기전에서 연세대에 패한 고려대이기에, 더구나 전승 우승이 걸린 경기이기에 상명대가 이기기는 힘든 상대다. 더구나 상명대는 김한솔이 지난 단국대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데다 곽정훈도 빠져 정상 전력이 아니다.

 

동국대는 최하위 조선대와 맞대결을 갖는다. 9승을 수확할 가능성이 높다. 3위를 노리던 경희대는 상명대, 명지대에게 연이어 패하며 위기에 빠졌다. 권혁준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영향도 있다. 경희대는 건국대와 만난다.

 

중앙대는 3위를 확정한 성균관대와 맞붙는다. 성균관대가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어떤 경기를 펼치느냐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성균관대가 팀 최다인 12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중앙대도 힘든 승부를 펼칠 것이다.

 

상명대,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가 4위 경쟁 중이다.

 

 

 

우선 상명대와 동국대가 9승으로 마무리한다면 동국대가 상대전적(2)에서 앞서 4위를 차지한다.

 

 

만약 중앙대도 성균관대를 꺾어 상명대, 동국대와 9승으로 동률을 이루면 전체 팀간 득점과 실점 공방률(득점/실점)로 순위를 결정한다. 3팀 이상 동률일 때 득실 편차로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때 중앙대가 현재 +102점으로 가장 앞선다. 동국대와 상명대는 -4점과 -5점이기에 동국대가 5위로 올라선다.

 

중앙대 대신 경희대가 9승으로 마무리하면 동국대가 4위다. 경희대가 -34점이기에 몇 점 차이로 이기느냐에 따라 상명대와 5위 경쟁을 펼칠 것이다.

 

네 팀이 모두 9승을 이룰 땐 마찬가지로 중앙대가 4위 경쟁에서 가장 유리하다. 동국대가 5, 상명대와 경희대가 6,7위 경쟁 구도다.

 

단국대가 10일 연세대와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상 연세대를 꺾기 힘들다. 만약 꺾는다면 경희대와 동률일 때 7(득실편차 +7점 우위), 중앙대와 동률일 때 8(상대전적 1패로 열세). 단국대의 득실 편차는 +43점이다. 세 팀이 8승으로 마칠 때 중앙대 다음으로 상위 순위를 차지할 것이다.

 

남대부 플레이오프는 5위와 8, 6위와 7위의 8강 맞대결로 시작된다.

 

건국대와 명지대는 4 11패로 공동 9위다. 마지막 경기 승패에 따라 9위 자리가 결정된다. 한양대는 명지대를 상대로 10연패 탈출을 노린다. 조선대는 홈에서 동국대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각각 3위와 4위를 확정한 용인대와 단국대도 여대부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다.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마지막 경기 일정

08일 성균관대 vs. 중앙대

08일 단국대 vs. 용인대(여대부)

10일 조선대 vs. 건국대

10일 단국대 vs. 연세대

11일 한양대 vs. 명지대

11일 고려대 vs. 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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