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우(고려대)와 최윤선(수원대)가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녀 대학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을 지난 24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16개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정규리그 최고의 선수로는 고려대와 수원대를 정상으로 이끈 전현우와 최윤선이 뽑혔다. 고려대는 16전승으로, 수원대는 9승 1패로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정규리그 2위와 3위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볼 수 있는 우수상과 미기상은 천재민(연세대)과 양준우(성균관대), 나예슬(광주대)과 조은정(용인대)에게 각각 돌아갔다.
고려대 강병수 감독과 수원대 권은정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용우(건국대)와 조서희(단국대)는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학 1학년 중 최고로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된 기량발전상과 모범선수상은 이기준(중앙대)과 박준형(성균관대), 최선화(용인대)와 강유림(광주대)의 몫이었다.
기록부문은 이미 드러났듯이 득점상 권시현(단국대)과 김민정(한림성심대), 3점슛상 김기범(한양대)과 한선영(단국대), 리바운드상 이윤수(성균관대)와 강유림(광주대), 수비상 권시현(단국대)과 강유림(광주대)이 트로피를 안았다.
응원상은 연세대와 용인대가 가져갔다. 심판상은 한대훈 심판이, 경기원상은 김효영 경기원이 수상했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이정현(연세대)과 박경림(수원대)이다.
◆ 수상자 명단
챔피언결정전 MVP : 연세대 이정현 / 수원대 박경림
정규리그 MVP : 고려대 전현우 / 수원대 최윤선
지도자상 : 고려대 강병수 감독 / 수원대 권은정 감독
우수상 : 연세대 천재민 / 광주대 나예슬
미기상 : 성균관대 양준우 / 용인대 조은정
신인상 : 건국대 이용우 / 단국대 조서희
득점상 : 단국대 권시현 / 한림성심대 김민정
3점슛상 : 한양대 김기범 / 단국대 한선영
어시스트상 : 건국대 최진광 / 수원대 박경림
리바운드상 : 성균관대 이윤수 / 광주대 강유림
수비상 : 단국대 권시현 / 광주대 강유림
기량발전상 : 중앙대 이기준 / 용인대 최선화
모범선수상 : 성균관대 박준형 / 광주대 강유림
응원상 : 연세대 / 용인대
심판상 : 한대훈 심판
경기원상 : 김효영 경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