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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질주’ 성균관대, 10승 수확
작성일 : 2019-09-25 21:55:20 / 조회수 : 233
성균관대가 거침없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성균관대는 2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79-69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10승(4패)을 거둔 성균관대는 단독 3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했다. 또한, 이날 성균관대가 거둔 10승은 김상준 감독 부임 이래 팀 역대 최다승 기록이 됐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9승 6패로 이 부문 최다 성적을 냈던 바 있다.

 

 

이윤수가 29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친 가운데, 앞선에서는 이재우(17득점 6리바운드)와 양준우(12득점 4어시스트)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상명대는 곽정훈(26득점 10리바운드), 곽동기(15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호준(15득점)이 고군분투했지만, 야투율이 떨어지며 추격에 그쳤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지만, 이윤수를 중심으로 높이의 우위를 살린 성균관대가 조금씩 격차를 벌려나갔다. 특히 2쿼터에는 내외곽에서 고르게 득점에 성공하며 상명대의 수비를 무색케 했다.

 

전반을 34-29로 앞선 성균관대는 3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승기를 굳혀갔다. 이윤수의 골밑 득점은 꾸준했고, 이재우가 3쿼터에만 10점을 집중시키며 큰 리드를 만들어냈다. 상명대는 곽정훈이 추격을 이끌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적어 달아나는 성균관대를 붙잡지 못했다.

 

상명대는 4쿼터에도 곽정훈은 물론 이호준까지 나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수많은 3점슛 시도 속에 성공률을 끌어올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반면, 성균관대는 승부처에서 양준우의 손끝이 뜨거워지면서 10승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경기 결과>
성균관대 79(14-13, 20-16, 27-17, 18-23)69 상명대

성균관대
이윤수 29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
이재우 17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양준우 12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상명대
곽정훈 26득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
곽동기 15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호준 1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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