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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우-송재환 42점 합작’ 단국대, 접전 끝에 명지대 꺾고 첫 승
작성일 : 2022-04-11 19:11:01 / 조회수 : 353

단국대가 접전 끝에 명지대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단국대는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조재우(228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송재환(208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두호(116리바운드)와 서동원(115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첫 승을 신고한 단국대는 12패가 됐다.

 

명지대는 신입생 박지환(267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돋보였지만 단국대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개막 3연패에 빠졌다.

 

1쿼터를 15-21로 뒤진 단국대는 2쿼터가 되자 반격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조재우가 있었다. 조재우는 골밑의 자신의 색깔로 물들이며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패스로 송재환의 레이업을 어시스트했다. 박지환과 이두호과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한 명지대는 40-34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단국대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조재우가 골밑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서동원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후 한정도와 엄윤혁에게 실점했지만 이두호가 3점슛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뺏기지 않았다. 그러나 박지환에게 연속 외곽슛을 맞으며 점수차가 좁혀졌다. 단국대는 송재환의 3점슛으로 맞받아쳤지만 이번엔 이민철에게 점수를 내줬고, 55-51로 추격을 허용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위기는 계속 됐다. 김정원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은데 이어 박지환에게 실점하며 1점차(62-61)까지 점수가 좁혀진 것. 하지만 승리를 향한 단국대의 의지는 강했다. 서동원이 외곽포를 꽂았고, 문누리와 송재환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박지환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조재우와 송재환의 자유투로 승기를 잡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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