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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채 트리플더블+6명 두 자리 득점’ 부산대, 울산대 52점 차 완파
작성일 : 2025-03-21 15:49:00 / 조회수 : 143
부산대가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부산대는 21일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울산대와의 원정경기에서 102-50으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개막 2연승을 질주,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고은채(14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최예빈(17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은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부산대는 총 6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부산대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최예빈, 조민하가 3점슛을 터뜨리는 등 무려 7명이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28-17로 1쿼터를 마친 부산대는 2쿼터에 더욱 멀리 달아났다. 울산대를 9점으로 묶은 가운데 제공권 싸움, 속공 등 내외곽에 걸쳐 우위를 유지했다. 전반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3-26이었다.

부산대는 이후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3쿼터에 최예빈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에도 고은채를 앞세워 고른 득점분포를 만들었다. 이수하는 2개의 3점슛을 터뜨렸고, 박세언은 7점으로 뒤를 받쳤다. 3쿼터에도 두 자리 이상의 격차를 유지한 부산대는 고은채가 일찌감치 트리플더블까지 작성, 4쿼터를 여유 있게 운영한 끝에 52점 차 완승을 챙겼다.

반면, 울산대는 채승희(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김수미(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전력 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울산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0-44로 밀린 가운데 실책을 24개 범해 속공 득점에서도 5-34로 밀리는 등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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