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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24점 맹활약’ 한양대, 경희대에 접전 끝 짜릿한 승리
작성일 : 2025-05-07 18:47:41 / 조회수 : 155
한양대는 7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64-56으로 승리했다. 나란히 4승 3패가 된 두 팀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양대는 박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양 팀 최다인 24점(3점 3개)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고, 신지원이 11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강지훈도 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다. 경희대는 김서원이 13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선제압에 실패한 한양대였다. 경희대의 적극적인 골밑 공략에 당한 한양대는 시작 3분 45초 만에 타임아웃을 사용했다(5-12). 한양대는 박민재가 과감한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내는 등 득점을 쌓았고 17-21로 1쿼터를 마쳤다.

한양대가 반격에 나섰다. 김서원에게 실점하며 2쿼터를 출발한 한양대였지만 남은 시간 동안 4점만 내줬다. 그 사이 한양대는 박민재의 3점슛을 시작으로 14점을 올렸다. 멀리 달아나진 못했지만, 리드를 빼앗은 채 전반을 끝낸 한양대였다(31-27).

멀리 달아나지 못한 한양대는 추격을 허용했다. 박민재가 덩크에 이어 3점포를 쏘아 올리며 41-41, 두 자리 수 차이를 만들었지만 이후 1-13 런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3쿼터 막판 강지훈과 위건우가 자유투 득점을 올린 한양대는 리드를 되찾으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45-44).

한양대가 손유찬의 3점과 강지훈의 돌파로 4쿼터의 문을 열자, 경희대는 임성채의 3점과 김서원의 속공으로 받아쳤다. 임성채가 2점을 더하며 경희대가 1점 앞서가자, 신지원의 2점슛으로 한양대가 리드를 되찾았다(52-51).

한양대는 서서히 승리에 다가갔다. 2분 30여초를 남기고 박민재의 먼 거리 3점포로 57-51, 6점차를 만든 한양대는 손승준에게 실점했지만 곧바로 신지원이 골밑 득점을 올리며 차이를 유지했다. 쐐기 득점을 만들지 못하는 사이 안세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쫓겼지만,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한 한양대는 경희대의 파울 작전도 이겨내고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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