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WISE와 우석대가
첫 승을 신고했다.
동국대 WISE는 7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 대학 2부에서 초당대를 95-67로 물리쳤다.
1쿼터부터 오벨레 제이슨과
조장우의 18득점 합작에 힘입어 27-14로 1쿼터를 마친 동국대 WISE는 술술 경기를 풀어나간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제이슨(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3점슛 6개)과 조장우(9리바운드
6스틸 2블록 3점슛 4개)는 나란히 30점씩
올렸다. 조풍은 12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로 리바운드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백승혁도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동국대 WISE는 초당대보다
3점슛에서 11-7로 앞선데다 실책에서 6-19로 적었다.
초당대는 5명이 40분을 모두 소화한 가운데 이승준(25점 10리바운드 3블록)과
최주연(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 박지성(1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분전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우석대가 서울대를 80-54로 제압했다.
조주영(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백종원(2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박정원(18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우석대 승리에 앞장섰다.
서울대는 김민재(18점 10리바운드 2스틸)와 황호준(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의 분전에도 3점슛 부진(2/34)으로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