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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민-이유진 앞세운 연세대, 경희대 가볍게 따돌리고 2연승
작성일 : 2025-07-10 14:58:36 / 조회수 : 81

연세대가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다가섰다.

 

연세대는 10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경희대를 80-64로 물리쳤다.

 

명지대를 45점 차이로 격파한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연세대는 상명대와 경기를 남겨놓았다. 연세대는 대학농구리그(24) MBC(6)에서 30번 상명대와 맞붙어 모두 이겼다. 탈락하는 경우의 수가 남아 있지만, 1위에 근접했다고 봐야 한다.

 

1 1패를 기록한 경희대는 11일 명지대를 이겨야만 결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연세대는 3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다.

 

1쿼터에서는 근소하게 끌려가다가 박창희의 실책 3개를 틈타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20-17로 시작한 2쿼터 4 59초를 남기고 33-22, 11점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박창희에게 점퍼를 내준 뒤 연속 실점하며 37-36으로 쫓긴 채 3쿼터를 시작했다. 3쿼터 38초 만에 안세준에게 점퍼를 내줘 역전까지 당했던 연세대는 구승채와 이유진의 활약으로 재역전했다.

 

3쿼터 중반 김서원이 4반칙에 걸리고, 박창희가 손목 부상으로 벤치에 들어갔다. 손승준과 손현창이 코트에 섰다.

 

연세대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3쿼터 종료 1 6초부터 27초까지 39초 동안 7점을 몰아쳤다. 3쿼터 중반까지 46-43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연세대는 60-43으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5 47초를 남기고 홍상민과 이병엽의 연속 7점으로 69-47, 22점 차이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11일 연세대는 상명대와, 경희대는 명지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연세대는 홍상민(21 4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유진(18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이병엽(10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채형(6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경희대는 우상현(20 2리바운드 3점슛 4)과 안세준(16 4리바운드) 외에는 득점 지원이 없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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