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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14P 19AS’ 건국대, 전원 득점 앞세워 3위 추격 재시동…조선대 개막 13연패
작성일 : 2025-09-08 17:31:38 / 조회수 : 96
건국대가 고른 득점분포를 앞세워 공동 3위 추격을 재개했다.

건국대는 8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조선대를 105-58로 완파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5위 건국대는 공동 3위 성균관대, 중앙대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김준영(14점 4리바운드 19어시스트 4스틸)과 프레디(14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백경(13점 3리바운드)도 제 몫을 했다. 건국대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 모두 득점하며 완승을 합작했다.

초반부터 건국대가 흐름을 주도한 경기였다. 건국대는 1쿼터에 이영웅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했지만, 김준영을 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건국대는 무려 7명이 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23-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건국대는 2쿼터에 더욱 멀리 달아났다. 김태균과 백경이 번갈아가며 3점슛을 터뜨렸고, 프레디는 골밑에서 힘을 실어줬다. 조선대를 10점으로 묶은 사이 31점을 퍼부은 건국대는 54-27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건국대는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3쿼터 들어 다시 이영웅에게 대량 득점을 허용했지만, 속공과 제공권 우위의 조화를 앞세워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 내내 두 자리 격차를 유지한 건국대는 4쿼터에 벤치멤버를 고르게 투입하는 등 경기를 운영했고, 결국 47점 앞선 상황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최하위 조선대는 개막 13연패에 빠져 11위 상명대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이영웅(24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과 구본준(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33-53) 속에 실책을 18개 범하며 무너졌다. 속공 득점(6-33)도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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