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이상백배 한일 남녀대학선발농구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남,녀 대학선발팀이 18일,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 비행기에 몸을 실은 선수들은 휴식 후 메인경기장인 오오타쿠종합체육관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적응 훈련을 가졌다.
남대부 선발팀을 이끌고 있는 이상윤 상명대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08년 이후 처음 열리는 여대부 대회에 출전하는 장지은(광주대)은 "일본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우리도 만만치 않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전했다.
이상백배는 19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