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챌린지팀이 건국대 장문호(22, 195cm)를 추가 선발했다. U챌린지팀을 이끌고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 나서는 서대성 감독은 “선수 구성에 변화가 생겨 장문호를 추가로 명단에 포함시켰다”라고 전했다.
장문호의 U챌린지팀 합류는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의 김준일(삼성)이 이탈한 게 시발점이 됐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김준일이 무릎부상으로 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가 어려워지자 지난 18일 U챌린지팀의 박인태(연세대)를 긴급 수혈했다.
박인태의 대체자원을 두고 고민하던 U챌린지팀은 건국대에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고 있는 장문호를 최종 낙점했다. 장문호는 2015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16.1득점 9.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유영환, 김진유의 뒤를 받쳐왔다.
U챌린지팀
감독 서대성(동국대)
코치 고승진(상명대)
가드 정성우(상명대) 허훈(연세대) 최성모(고려대) 한상혁(한양대)
포워드 최승욱(경희대) 김국찬(중앙대) 김진유 장문호(이상 건국대) 서민수(동국대)
센터 유영환(건국대) 한준영(한양대) 홍순규(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