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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챌린지 팀, ‘한일전’ 승리
작성일 : 2015-06-28 08:38:03 / 조회수 : 760
한국 챌린지 팀이 일본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 챌린지 팀(한국B)은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하는 2015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일본에 69-6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한국 챌린지 팀은 정성우, 최성모, 김국찬, 최승욱, 유영환이 선발로 나섰다. 일본은 하레야마 케빈이 선취점을 올렸으나 김국찬이 중거리슛을 터뜨린데 이어 최성모가 3점슛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챌린지 팀은 가드 정성우가 악착같은 수비를 벌이며 스틸에 이은 레이업슛을 성공시켰고 연이은 속공 득점을 만들어내며 1쿼터 2분경 15-11로 달아났다. 하지만 상대 센터 나가요시 유야에게 빈번히 골밑 득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 했다.

2쿼터 챌린지 팀은 한상혁 허훈 카드로 스피디한 경기를 전개했고 1쿼터 무득점에 그쳤던 최승욱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6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일본 역시 가드 사사야마 타카야와 벤다라미 레오를 필두로 스피드 면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나아요시 유마 역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챌린지 팀은 전반 종료 직전 유영환이 왼쪽 코너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36-31로 5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챌린지 팀의 5점 리드로 시작한 후반. 챌린지 팀은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며 4분경 최성모가 3점슛을 터뜨리며 48-37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서민수의 중거리슛이 호조를 보이며 10점 이상의 리드를 이어 갔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일본은 후지 유마와 하레야마 케빈이 2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벌어진 점수 차를 서서히 좁혀 나갔다.

챌린지 팀은 4쿼터가 되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고 일본을 압박했다. 4쿼터 6분에 접어들어 장문호와 김진유의 연속 득점으로 60-49를 만들었다.

10점 내외로 뒤진 일본은 전면 강압수비를 펼치며 챌린지 팀을 압박했다. 2분을 남기고 하레야마 케빈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58-64로 따라붙었다.

일본은 1분 안으로 들어와 파울 작전을 펼쳤지만, 챌린지 팀은 침착히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
 
한국B 69 (17-15, 19-16, 18-16, 15-14) 61 일본

한국B
최성모 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서민수 11점 4리바운드
유영환 8점 3리바운드
정성우 8점 4리바운드

일본
하레야마 케빈 18점 8리바운드
나가요시 유야 13점 5리바운드
벤드라미 레오 10점 9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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